소소한 이야기

자동차에 대해 잘모르고 주변 사람들 또는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로 차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8가지의 잘못된 상식을 정리해봤어요.




1. 코너링할때 브레이크를 밟으면 위험하다?

브레이크는 차속 감속 및 무게 중심 이동을 해주는데요.  브레이크를 밟아 앞바퀴로 무게 중심을 이동시켜 슬립을 방지 할 수 있어요.


2. 고속기계 세차는 편해서 좋다?

기계세차는 편하지만 차에 스크래치를 유발할 수 있어요. 기계세차를 자주하면 광택, 차량 색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자주하는 건 삼가는 게 좋아요.


3. 기어를 중립으로 놓으면 기름을 아낄 수 있다?

신호등이 바뀌고 정차했을 때 중립으로 놓으면 기름을 아낄 수 있다는 사실이지만 중립에서 주행으로 옮길 때 엑셀레이터를 급하게 밟으면 오히려 기름을 아낄 수 없어요. 그리고 위험한 상황에서 중립이면 컨트롤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안하는게 좋아요.

4. 신차는 엔진오일을 1000km 주행 후 갈아주어야 한다?

과거에는 그랬지만 지금은 엔진과 엔진오일 재질 및 성능이 많이 좋아져서 5000km에서 갈아도 충분해요.


5. 빗길에서 타이어 공기압을 빼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이 낮을 수록 수막현상이 생기기 쉬워요. 수막현상이 생기면 차량이 미끌어질 수 있어서 오히려 평소보다 15%정도 높게 유지하기를 권해요.


6. 급가속 출발은 무조건 연비를 나쁘게 한다?

자동차 연비가 가장 좋은 최적의 속도는 70km/h인데요. 빠른 시간 내에 최적의 속도로 올리고 운행하는 것이 좋아요. 단거리를 급가속하면 연비에 좋지는 않지만 안정적 운전을 위해 최적 속도를 유지하는 게 좋아요.


7. 겨울철에는 오랜시간 예열을 해야한다?

과거에는 그랬는데 요즘에는 여름 1분, 겨울 2분 정도면 충분하고 오히려 지나친 예열은 엔진수명을 줄인다는 점 참고하세요.

8. 새 차는 고속주행으로 운행해야 길이 든다?

새차의 경우 새로운 부품들의 캘리브레이션을 위해서 최초 2000km까지는 과속, 급가속, 급제동을 삼가고 운행하는 것이 좋아요.



잘못된 정보와 상식이 당신도 모르게 새차를 망가뜨리고 있지는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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