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골담입니다.


원피스 856화 이번화에서도 아쉽지만 카타쿠리와 루피의 대결이 끝나지 않았네요. 원래 질질끄는 맛 아니겠습니까? 이번 화에서는 카타쿠리가 매일 3시인 자신의 간식시간을 40분 초과해 신경이 많이 예민해진 상황이었습니다. 루피가 워낙 끈질기게해서 카타쿠리는 늦었지만 그래도 메리엔다를 즐겨야한다고 주방장을 찾아서 맛나는 도너츠와 아이스티를 마실 준비를 하고 능력을 활용해 자신만의 떡 궁전을 지어 간식을 즐기기위해 들어갑니다.


카타쿠리는 전편에서 루피가 떡케이크에 깔려서 질식해 죽을거라고 생각하고 간식을 즐기려고 하지요. 하지만 역시 먹성 루피는 쉽게 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음식에 깔려죽는다는 상상도 못하지요. 이전에 비스킷 장성과 싸울 때 비스킷을 다 먹어버렸듯이 케이크를 먹어치워버립니다. 


다시 등장한 루피는 카타쿠리가 사라진 것과 이상한 떡 집이 생긴 것을 보고 거기에 들어가 있냐며 카타쿠리가 간식을 즐기고 있는 떡집을 뭉게 버립니다. 지금껏 동생들과 주변인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카타쿠리의 마음편한 모습, 도넛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어버렸죠. 카타쿠리는 왠지 고양이 같은 이와 항상 진지하고 퍼펙트한 자신의 모습에 대한 환상을 유지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깜짝 놀라며 카타쿠리는 내 모습을 본 놈들은 다 살려둘 수 없다며 다 죽여버리고 루피한테 화가나서 달려가 무작위로 패버립니다.


루피는 보통 놈이 아니죠. 지지않는 루피는 흥분한 카타쿠리에 맞서지만 카타쿠리가 흥분하니 더 강해졌어요. 루피가 맞서긴하지만 계속 밀리며 얻어 터지지만 계속 부딪치지요.


갑자기! 약간 스토리가 뜬금없긴 합니다만 루피가 빨라지고 카타쿠리에게 타격을 날리기까지 합니다. 루피는 루피둥절하고 카타쿠리는 한대 때린게 어째서라며 계속 달려드는데 루피는 스스로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요리조리 피하고 반격으로 몇대 더 때립니다.



카타쿠리는 더 흥분하고 가만둘 수 없다며 공격하는데 드디어 루피가 기어포스로 변신합니다. 이제 끝날 때가 된거 같았는데,,, 또 다음화에서라는 완급조절이라기 보단 지속되는 맛보기스러운 본화에 약간의 실망을 감출 수 없지만 다음주를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왜 갑자기 루피가 카타쿠리를 때릴 수 있는지 내용은 나오지 않지만 본격적으로 싸움이 시작된 것 같네요.



루피의 기어포스와 분노하여 각 무장색을 하며 덤벼드는 카타쿠리의 싸움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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