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

서울 숙명여고 쌍둥이 시험지 유출 의혹 사건 기억하시나요? 부모님이 교육자인데 이런 일을 벌이다니, 그것도 부모님도 가담한 것이 참 이렇게 부정한 일이 발생할수록 힘없고 빽없는 사람들만 세상 살기 두렵고 의미없음을 느끼게 되는 거 같아요. 그렇게 잡아떼더니 스마트폰, 노트북 압수 후 분석하여 증거까지 확실히 잡았다고 하는데요. 안타까움을 감출 수가 없네요. 




지난 6일 첫 조사를 받은 쌍둥이는 점심을 먹다가 호흡곤란으로 병원에가고, 두번째 조사에서는 답답하다며 조사실 밖으로 나가 조사가 어려워 귀가하는 등 수사에 방해하는 행위도 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증거가 밖혀지면서 기소를 의견으로 검찰에 넘어갈 예정입니다. 숙명여고 쌍둥이 사건으로 지나친 욕심과 권력을 남용하여 불법을 자행한 사람들은 결국 권선징악에 따라 벌을 받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하지만 한편으로 저는 숙명여고 쌍둥이들은 힘이 없었구나! 조금 더 힘이 있는 사람이었다면 이런 건 밝혀지지도 않았을 것이며, 밝혀졌더라도 덮였을 거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이렇게 생각하는 제 자신이 밉네요. 우리나라의 과거가 저를 이렇게 만들었지만 최근 많은 것이 변하면서 힘도 빽도 없는 사람도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해요.

<출처 채널A>


<출처 연합뉴스>

숙명여고 쌍둥이 여고생의 아버지인 교무부장A씨도 이번 일을 계기로 반성하고 앞으로는 후회하지 않을 선택하길 바랍니다. 숙명여고 쌍둥이 여고생들은 일찍이 안좋은 사건을 겪게되었지만 누구의 선택이든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기에 반성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길 바랍니다.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은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검찰에 기소되면 얼마나 형량을 받을까요? 그건 알 수 없지만 쌍둥이가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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