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골담입니다.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김정훈 편을 소개해드릴게요.

 


연애의 맛에서 김정훈이 소개팅을 했는데요. 소개팅녀가 아름다운 분이셨지만 김정훈의 소개팅이 썩 원활하지는 않았네요. 김정훈이 첫 소개팅 장소는 놀이공원을 선택하였는데요. 아름다우신 소개팅녀는 하이힐에 짧은 치마를 입고와서 놀이공원이 적절치 않아보였어요. 이 부분을 예리한 MC 최화정님과 박나래님이 지적했는데요.

 

생각보다 김정훈이 많이 무뎌서 이런 부분을 감지하지 못하네요. 말수도 많이 없는 어색한 소개팅이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김정훈 나름 정적을 깨고자 한 것인지 본인은 지금 놀이공원에서 캐스팅 됐다는 자랑을 늘어놓았어요. 이 순간 팬들이 몰려오면서 소개팅녀 챙기랴 팬들 챙기랴 정신도 없어지고 안 그래도 없던 대화가 뚝뚝 끊기게 됐네요.

MC 최화정 님은 이런 김정훈 모습에서 아이돌로 케어만 받다보니 케어하는 것이 익숙치 않은 것 같다고 그 모습이 나타난다고 했어요. 그리고 밥을 먹는 중 김정훈이 심각한 표정을 짓다가 사라져 버리는데요. MC도 소개팅녀도 모두 당황하는 순간이 되었지요. 잠시 뒤 김정훈은 갑자기 생각난 듯 소개팅녀를 위한 운동화를 사왔어요. 사이즈가 명확하지 않았지만 나름 급매로 색깔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서 구매해 소개팅녀에게 주었어요. 소개팅녀는 무관심한듯하며 말수도 없지만 챙겨주는 츤데레같은 느낌에 김정훈에게 감동을 받았어요.

 

신나게 놀이공원에서 놀고, 놀이공원을 나와 문래동으로 향해서 맥주와 와인을 마시게 되는데요. 술이 들어가니 서로 말 수가 많아졌지요. 역시 술은 어색을 깨는 명약인 것 같네요. 그렇게 이런저런 대화를 하며 서로 잘 맞는 분위기를 가지게 되었지요. 끝부분에 소개팅녀가 20대가 가기전에 조개구이를 먹고 싶다는 말에 김정훈이 그 말을 받아 다음에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하며 훈훈했네요.

 

 

앞서 말한 소개팅녀가 아름다운데요. 방송을 중간에 보신 분들이라면 누군지 많이 궁금해할 것 같아요. 저 또한 궁금해서 찾아봤는데요. 이름은 김진아씨이라고 이름도 얼굴처럼 이쁘네요. 나이는 20대인 것으로만 파악되는데요. 김정훈은 81년생으로 38세이니 차이가 좀 있네요. 요즘 띠동갑도 기본이니 뭐. 직업은 공항직원이라고 알려졌어요. 왠지 신의직장 느낌이 팍팍 나네요.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